2015년 경기 새학교네트워크 도약분과 문화 예술 교육(정원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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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766회 작성일 15-01-25 07:29본문
**연수를 듣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혹여 도움이 될까 올려봅니다 ^.^
문화예술교육, 무엇을 혁신할 것인가
1. 혁신교육과 문화예술교육
-공통점: 무엇이 잘 안되었기에 돌파구로 생겨난 것
-예술교육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예술교육의 소신관점을 만드는 것이 이번 강의 포인트
2.알베르티:예술가란 도덕적으로 완벽하고 폭넓은 교양을 지닌 인간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재능을 타고 나지 않는 사람에게 회화를 가르칠 수 없다.
3.대항적(현재 예술교육의 문제점 찾고 해법찾기) 활동: 고유명사 되기(나와 나들 찾기)
-세계쩍인 인기 자동차 색상 vs 한국 인기 자동차 색상
-유채색 색깔 선택이 많은 나라는 유럽
-무채색을 선택하는 이유: 남의 시선(튀지 않으려), 가격적인 측면(추후 높은 중고값)을 받으려함
-남의 시선을 고려해서 지금의 나를 포기하려 한다.
4. 도둑눈, 발등눈, 숫눈, 풋는, 사랑눈, 영감눈
-현재에는 잘 쓰이지 않는 눈이란 단어
-언어상태가 단순화 이유: 실용성의 문제
-눈이라는 단어가 다양한 명사로 분화하는 까닭: 한가지로 말할 수 없는 분명한 차이가 드러날 때 단어는 많아짐
5.예술: 차이를 드러내는 것,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 내는 것
'김범 작가의 작품 1)자신을 새라고 믿고 있는 돌, 2)주전자, 라디오, 다리미'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선입관, 고정관념의 위험성
6.임신한 앨리스 래피 vs비너스
-익숙하지 않음 vs 익숙함
-미란 무엇인가의 고민을 던짐
-전시를 영국 트라팔가 광장에서 함
-이 전시를 통해 작가는 질문을 던짐
'도대체 영웅이란 무엇인가'
'광장의 공공성은 무엇인가'
7. 자크랑시에: 예술은 기성의 권력체제가 만든 통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행위이다
-새로운 개념, 가치의 분화, 과거 미의 기준이 단순한 상대적 아름다움이였다면 이제는 맥락속에서 예술의 의미를 찾아보아야 한다
8. 카셀 도큐멘타 '요셈 보이스'
-떡깔나무 1그루를 심을때 돌을 함께 세우는 프로젝트
-7000여개의 나무를 심는데 5년이란 시간이 걸림(1980년대 프로젝트)
-현재는 카셀이라는 시가 큰 생태 도시가 됨
-도시 행정으로 가로루를 심은 것이 아니라 감성으로 심음
-모든 사람은 예술가이다. 이것이 요셉보이스의 주장(사회적 조각: 우리는 일상 삶 속에서 예술적 판단과 행위를 하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예술인으로서 예술적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함)
-7000여개 나무 심기 프로젝트는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킴(해야 한다. 이상한 행위이다 등)
-이런 논란들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나누게 되었고, 이는 관심과 관점이 생기게 하였음(예술이란 무엇이냐? 도시 행정이란 무엇이냐? 예술과 삶은 어떤 것이냐?
-의도적 논란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냄
-예술가는 논란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세월초 빨래터 할머니 이야기)
9. One &Other
-100일동안, 매일, 1시간씩, 2400명이 좌대에 자유롭게 올라가 표현하는 활동
-좌대가 가지는 상징성: 한번은 중심(One)이 되었다가, 세계의 주변(Other)이 되기도 함
-1시간이란 짧은 시간이지만 나만의 고유성이 중요하며, 남은 23시간 동안의 상호성도(나와 타인의 연결)도 중요하다.
-만약 내 작품이 논쟁거리가 되자 않는다면~~~~나의 작품은 완전히 실패했다.
-논쟁과 충돌을 피하지 말자. 한발짝 다가가는 길이다.
-세상의 모든 것의 해답의 시작은 충돌하기 부터이다. 예단하지 말고 판단하지 말자
10. 나들:2012년 11월 창간한 월간 사람 매거진. '나.들'은 1인칭 복수형이지만 '우리'와 달리 '나'의 주체성을 잃지 않는 개별자의 '들'입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면서 다르게 하고 다르게 하면서 함께 하는 것
-삶의 맥락을 찾아보자
-기존의 것에서 벗어나서 자기 의견을 드러내자.
-낯설게 하고,새롭게 보자
11. 예술교육: 결과를 생각하면서 하지 말자, 놀이와 비슷하다. 목적이고 동시에 수단이다
12. 문화예술교육
- 이제 문화예술교육은 맥락과 맥락으로 이어나가는 것임
- 에디터로서의 예술, 재구조화가 필요하다
-따라서 문화 예술교육은 교사들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음(아이와 아이, 교사와 아이, 환경과 아이를 묶어주는 에디터로서로)
13. 예술은 결국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나의 의미를 만들고, 너를 의미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14. 그렇다면 (혁신)교육의 의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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