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교넷 창립식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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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6,095회 작성일 11-10-04 11:18본문
작은학교ㆍ혁신학교운동 교사들 모임 창립
| 기사입력 2011-09-22 15:30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작은학교 운동과 혁신학교 운동을 펼쳐온 교사, 연구자, 학부모들이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연구 실천 조직을 만든다.
'새로운학교네트워크'(새학넷)는 24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교사, 학부모, 학계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어 창립선언문과 새로운학교 교육원리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새학넷은 "그동안 농산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던 작은학교 살리기 운동과 경기ㆍ서울ㆍ전남 지역의 일부 학교를 중심으로 전개되던 혁신학교 운동의 성과를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학넷은 미리 배포한 창립선언문에서 "`새로운학교 운동'이란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력과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고 배려, 돌봄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학교 혁신운동"이라며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학교'는 경쟁과 선별을 통한 소수를 위한 교육에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창립기념식에는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며 '새로운학교 운동'을 해왔던 교사들이 운영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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