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 오만함은 만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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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6,347회 작성일 12-02-03 06:16본문
'나는 대단한 사람이지만 넌 별 볼일 없는 사람이야', '나는 너를 다 알고 있어!',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줄 수 있어!', '나는 너보다 많이 알고 있어!', '내가 아니면 안돼!', '나는 다 잘 하고 있는데 남들이 다 잘 못하고 있어!' 하는 식의 태도에는 '사람존중'이라는 마음 자체가 없다.
이 오만함은 미래 세계와 만날 수 없다!
'나'의 내면에 대한 진정한 반성을 통하여, 참으로 내가 사람을 존중하고 있는가? 내가 참으로 나를 존중하고 있는가? 내가 솔직하게 '나'를 한 인간으로 존중하고 있는가? 내가 감히 타인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는가?
이에 대해서 정직하게 답을 하여, 참으로 '그런 사람'이다는 판단이 내려지는 경우 그 사람은 진정 민주적인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특히, 교사이든 학생이든, 모든 사람, 각자는 동등한 권리가 있고 동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절실한 깨침과 실천이 없이는 함부로 '나는 민주적인 사람'이라고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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