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학교 네트워크 대구넷 > 이전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이전게시판

새로운학교 네트워크 대구넷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737회 작성일 12-05-03 14:56

본문

새로운 학교 대구네트워크 사무국장 박성애 1. 새로운 학교 대구 네트워크 창립식 1) 일시: 2012. 2. 28(화) 오후 4시~7시(대구 웨딩 뷔엔나) 2) 참석: 청소년, 학부모, 교사 약 70여명 3) 현장 스케치: 학생, 학부모, 교사가 원하는 새로운 공교육을 디자인하다. ‘새로운 학교 대구 네트워크 창립식’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큼지막하게 내 걸렸다. 공동 운영위원 네 분이 선임되고 그간 준비해 온 경과보고, 규약이 상정 통과 되었다. 드디어 대구에서도 새로운 학교를 위한 단체가 출범을 선언한 것이다. 김상진 교장 선생님의 강연이 이어지고, 청소년 단체 ‘우리세상’의 카드 섹션이 열렸다. 두발자유, 무상의무급식 등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면, 학생들이 더 밝고 행복한 세상이 된다는 내용이 꿈처럼 펼쳐졌다. 학부모 단체에서 준비한 축하공연 ‘써니’에 맞춘 율동과, 전직 지부장들로 이루어져 벌이는 '당신이 부르면 부조건 달려 가겠다'는 가사를 담은 '무조건'곡에 맞춘 율동은, 대구에서 새로운 학교를 바라는 교사들의 간절함이 느껴졌다. 4) 사진 1,2 첨부: 새로운 학교 대구넷 창립 모습 2. 확대 운영위원회 개최 1) 2012. 3. 23(월) 7시~9시 / 새로운 학교 대구넷 사무실 2) 참석: 공동 운영위원 4명과, 집행위원장, 각 실무국장 12명중 11명 참석 3) 현장 스케치: ‘적자생존’할 것이며, 중앙넷에 기대면 성공하기 어렵다. ‘적자생존(적(기록)는 자만이 생존할 수 있다.)’을 제안하며 회지 등 현장에서 글쓰기를 부지런히 하자며 독려하였고, 전국을 비롯한, 본부의 새로운 학교 네트워크의 연대정신은 훌륭하지만, 중앙에 의존하게 되면 지방이 건강하게 자립하기 어려우니, 유념하며 사업을 추진하자는 의견은 꼭 염두에 두어야겠다. 4) 사진 3 첨부 : 확대 운영위원회 회의 모습 3. 교육 사랑방 4월 이야기: ‘윤정현 선생님의 핀란드 이야기 듣기’ 1) 2012. 4. 27(금) 7시~9시/전교조 대구지부3층 교육관 2) 참석: 학부모, 교사 45명 3) 현장 스케치: 2년 6개월 동안 핀란드 투르쿠 대학에서 교육공부를 하고 오신 대구 남덕초 윤정현 선생님을 모셨다. 윤 선생님은 전교조 대구지부 여성위의 훌륭한 활동가인데, 뜻한바 있어 핀란드에서 공부를 하고 올 3월에 복직하셨다. 핀란드의 공교육이 튼튼하게 된 배경과 그들의 교육, 신뢰받는 교사의 모습을 알아보았다. 교육청이 없고, 장학제도가 없기에 학교는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우리처럼 청에서 하달하는 행정업무에 휘둘리지 않기에,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매진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며, 우리교육의 모습이 오버랩 되었고,슬며시 분노마저 돋았다. 4개월 전 수성구 D중학교에서 왕따로 인한 자살사건에 이어, 강연 전날 대구시 북구의 ㄷ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공부와 학원에서의 왕따가 싫어 자살을 감행했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교육의 한 단체는 교사에게 특별 사법권을 요청하고, 이웃지역 교육감은 학교폭력 대책으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다니는 학교를 설립하겠다는 대책안을 내 놓는 것을 보니 더 기가 막혔기 때문이다. 학생을 처벌하고 분리하는 안은 교육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먼 나라 핀란드의 사례뿐만 아니라, 진보교육감 지역의 혁신학교 성공의 예처럼 경쟁을 강제하는 일제고사와 각종 평가를 지양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사람중시 교육만이 학교폭력예방의 대안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학교 대구넷은 대구지역에 인권존중 교육이 공교육 안에 펼쳐지는 그날을 바라며, 열심히 교육운동을 할 것임을 다집해 본다. 4) 사진 4첨부: 윤정현의 교육 사랑방 4월 이야기 5) ‘교육 사랑방 5월 이야기’ 예고 -일시: 2012. 5. 25일(금) 7시~9시/ 전교조 대구지부 사무실 3층 -‘행복한 학교를 위한 학부모 이야기’: <사진 2: 창립식 모습(2012.2.28> <사진 1: 창립식 모습 (2012.2.28)> 우윤희(대구동중 독서토론 모임 전 대표)와 이상철(대구수정중 교사) <사진4: 교육 사랑방 4월 이야기-윤정현 선생님의 핀란드 이야기(2012.4.27(금)> <사진3: 확대 운영위 회의 모습(2012.4. 23(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그누보드5
경기 화성시 반송동 126-1번지 105호 | 010-8917-2019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현주
COPYRIGHT (C) 새로운학교네트워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