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학교 총서 05 "훌륭한 학교는 어떻게 팀이 되는가?" 출간 > 출판홍보

새로운학교총서 05 "훌륭한 학교는 어떻게 팀이 되는가?"가 출간되었습니다.  

새넷 선생님들께는 2025년 1월 우편으로 발송되었습니다.  

현장의 많은 선생님들과 학교 구성원에게 영감을 주어 계속적인 학교 혁신 운동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1182720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5166956&start=slayer

교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점은 교육을 향한 질문들에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우 절실하고 긴급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미래에 대한 담론들은 추상적이고 복잡하며 명확한 답을 내리기 어려운 반면, 일상과 문화와 사회의 변화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며, 학생들은 이미 오늘의 교실에 당도해 있다. 속도를 늦출 시간이 없지만, 동시에 깊이 있는 성찰과 숙고를 통해 답을 도출해야 하는 것이다. 우치다 타츠루는 이를 ‘고장 난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는 상태에서 수리해야 하는 어려움’이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학교는 어떻게 좋은 교육을 위한 공동체가 될 것인가. 교사들은 어떻게 교육의 주체가 되어 우리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교육의 모습을 이루어갈 것인가. 우리는 모든 교사가 리더가 되어 그에 대한 답을 주도적으로 찾아가는 공동체를 ‘팀으로서의 학교’라 부르려 한다. 그리고 모두를 리더로 만드는 조직의 역동을 ‘팀리더십’이라는 새로운 전략으로서 제안하고자 한다.

<추천사>

책 자체가 좋은 협력과 팀리더십의 훌륭한 증거물.
수많은 사례를 이론적 논의와 연결하여 유기적인 체계를 구성하고 있으며, 팀리더십을 고민하는 학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의 프로토콜과 일반화된 원리까지 제시하고 있다. 특히 팀리더십을 특정 리더에게 국한하지 않고,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발휘할 수 있는 상호작용 역량으로 정의한 점은 깊은 영감을 준다. 한마디로, 이론과 실천이 하나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책이라는 점에서 ‘걸작’이라 할 만하다. 

- 이혁규 (충북참여연대 공동대표, 전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마음을 연결하는 학교.
이 책은 학교 현장에서 팀 리더십을 실천하여 교육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교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나아가 권위주의적인 문화에서 벗어나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며, 교사들이 진정한 협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변화를 향한 열정은 때로는 예상치 못한 갈등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갈등을 성장의 매개체로 삼아 더욱 발전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갈등 해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지혜, 그리고 갈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 박종훈 (제16~18대 경상남도교육감) 

팀으로서의 교사학습공동체, 교육혁신의 토대.
학교혁신을 위해 교사들이 어떻게 실천하는가를 알고 싶다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으리라. 교사들의 학습공동체 활동은 전 세계적인 교육혁신의 토대이다. 혁신학교가 하나의 시류처럼 흘러갔다는 주장은 잘못되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학습하고 함께 실천하는 팀을 통해서 학교는 빛날 수 있음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 전 교육과정평가원장)